[서울뉴스]잠실주공5단지 아파트 재건축조합장에
정복문씨 당선“
“살기 좋고 행복한 주거복지문화시설의 건설을 위해서 최선을....”
이라는 슬로건으로 내걸었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잠주5단지 재건축이 2016년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새로운 조직정비를 하고 있는 잠실주공5단지 조합장 선출 임시총회에서
40평대 무상공급과 4억원 현금 환급을 공약으로 내건
정복문씨가 조합장에 당선되었다
잠실5단지 조합에 의하면 1월 9일 열린 조합장 선출 임시총회에서
5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정복문씨가 총 투표인수 2864명 중 878표를 얻어서 새로운 조합장으로
당선되었다.
세대수 3930세대로 이뤄진 잠실5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전 조합장 “ㄱ ”모씨가
억대 뇌물수수 혐의로 실형이 선고됨에 따라 재건축이 완전히 중단되어
1월 9일 조합장 선출 임시총회를 개최 했다.
선출된 정복문 신임 조합장은 “조합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면서
재건축 성공에 심부름꾼이 되겠다”며
“살기 좋고 행복한 주거복지문화시설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복문 조합장은 월, 수 천 만원 대의 월급을 수수했던 전 조합장과는 달리
월 봉급을 200 만 원 대로 하향 책정해 조합원들을 위해
헌신적인 희생과 봉사의 자세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분명히 했다.
정 신임 조합장은 용적율 320%를 산정한 공약부분에 대해서는
“일부 3종 주거지역과 또
대등한 준주거지역의 비래 평균기준치를 합산한 용적율임을 인지해 달라며
차후 이를 공개 설명해 드리겠다고 했다.
신임 정복문 조합장의 공약인 40평대 무상공급과 4억원 환급에 대한
공약을 공증하여 발표 한 것과 그의 청렴성이 지지표로 연결된 듯하지만
법적 구속력을 갖는 공약의 공증에 대하여 이행 여부에 따라
차후 분쟁이 될 우려도 있을 수 있다.
교육 특구인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과 제2롯데월드 권역의
잠실5단지 재건축이 2016년 강남권의 선두주자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서울뉴스 SEOUL NEWS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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